미국주식/주린이 탈출일기

[미국주식] 주린이 탈출일기 1(루시드 그룹 : LCID)

원이씨 2021. 11. 24. 16:53

안녕하세요! 원이씨입니다.

 

요즘 코인, 주식, 해선, 부동산 등등 여러가지 제테크 방법들이 있죠.

저는 주식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진짜 '투자'를 하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습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는 단지 '돈'이 다였죠.

그저 "돈을 많이 만지고 싶다" 이 이유가 다였네요.

그러다보니 투자보단 '투기'에 가까웠고.. 파란불이 보이기 시작하면 견디지 못하고 손절..

빨간불에 익절할 때도 많았지만 파란불에 손절한 그 몇번이 리스크가 상당히 크더라구요ㅠ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한가지 종목을 공부하고 해당 종목의 섹터도 공부하면서

확신이 들었을때 '소액'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시드를 어느정도 불린 상태입니다!

 

자 그럼 잡담은 그만하고 현재 투자 상황을 올려볼까 합니다.

 

루시드

[21년 11월 24일 투자 종목 : 루시드 그룹(LCID)]

제가 현재(11월 24일 기준) 집중 매수하고 있는 종목은 루시드(LCID) 입니다.

티커명은 LCID 이구요. 전기차 섹터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종목이죠.

 

저는 해당 루시드 종목을 9월 27일에 첫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전기차 섹터에는 별다른 관심도 없었으며, 루시드 주식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습니다.

그저 테슬라의 주가만 보면서 떨어지길 바랬던 때였습니다.(그 이후로 테슬라는 쭉 우상향 후 전고점 돌파..)

저는 전기차 섹터가 앞으로 유망하다고 보고 있었고,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라는

뉴스나 이런 얘기들은 보고 들은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보란듯이 3분기 실적으로 반도체 수급 문제를 잠식시켰고 그렇게 본격적으로 전기차 섹터에 발을 들여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공부하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제가 첫 매수 당시에는 22불에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매수를 하면서 알아보니 차량인도에 관한 얘기가 떠들썩하였고, 주행거리 인증, 사우디 머니 유입 등등 여러 호재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본격 차량 인도 날짜가 확정이 되는 날을 기점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시드를 모두 루시드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장기투자 관점으로 보고 투자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현재 109프로의 수익중... 

(불과 7일전 145%까지 상승했ㄷ..)

불과 7일전 상황..

저 수익률을 보면 저도 참 어안이 벙벙하네요. 물론 앞으로 루시드의 기업가치 상승은 차량의 대량생산, 수많은 전기차 기업들과의 경쟁, 공장 확장, 22년 1월에 있을 락업해제 등등 당장에 헤쳐나가야 할 문제는 많습니다. 산넘어 산이죠.

 

하지만 저는 루시드라는 배터리 기술력, 차량 등을 넘어선 루시드 사업 전 분야에 대한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이 들었고,

그 미래가치를 중점으로 확신이 들어 투자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루시드라는 기업을 믿고 가치투자한다 생각하고 장기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목표 수익률까진 아직이지만 그날이 온다면 그때 시원하게 털고 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 당장은 시드를 더 모으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는 투자를 강요하거나 종용하지 않습니다.

(투자는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결정하여 매수/매도하는 것이 투자입니다. 누군가의 말에 휩쓸려 주식을 한다면 투자가 아닌 투기이자 도박과도 같습니다..!!!!)

이 글은 단순 제 투자 당시의 기분, 상황 등을 기재하여 그때 당시엔 어떻게 투자했는지에 대한 발자취를 남기고 싶어 작성한 글입니다. 저와같이 루시드에 투자하고 계신 분들이나 루시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네요. (댓글 남겨주세요!!!)

(+주식 고수 분들의 주식 꿀팁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ㅠㅠ)

 

이상 글 줄이겠습니다. 주린이 탈출일기는 계속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